서울 외각에 나와 있습니다.
주말 농장인데 갑자기 시 한수가 생각나 느낌을 공유합니다
들판의 향연 / 장종희
촉촉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
달콤한 사탕가루가 넘실넘실 헤엄을 치며
온 세상을 물들입니다
초록들판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
반가운 손님들을 모이게 하고
꽃잎들은 새로운 친구가 반가운 듯
사방팔방으로 고개를 흔들어 대며 미소를 건냅니다
동심으로 인도하는 들풀향기
새, 나비, 풍뎅이, 잠자리들은
드 넓은 들판에 주인공이 된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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